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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사고형 (5번, 6번, 7번), 이들의 특징과 결핍은 무엇일까?

by 싸이쌤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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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형 결핍은 무엇일까?
사고형 결핍은 무엇일까?

사고 중심

본능 중심 유형은 자아의 존재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감정 중심 유형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 사고 중심 유형은 내면의 안내와 지원에 대한 신뢰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들 유형(5번, 6번, 7번) 유형의 주된 감정은 불안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본능 중심 유형들은 현실에 저항한다. 감정 중심 유형들의 자아 이미지는 기억과 과거에 대한 해석으로부터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은 모두 과거 중심적이다. 하지만 사고 중심 유형들은 미래에 대해 더 관심을 많이 둔다. 그들은 이런 생각을 한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는 어떻게 생존할까?, 어떻게 하면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삶에 대처해 나갈 수 있을까?" 사고 중심 유형은 고요한 마음이라고 부르는 우리 본성과의 접촉을 잃었다. 고요한 마음은 우리에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지각하는 능력을 주는, 내면 안내의 원천이다. 고요한 마음은 우리의 행동을 안내해 주는 내면으로부터의 소리를 지각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 마음은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내면의 상자이다. 그래서 이들 유형들은 마음을 가라앉힐 수가 없다. 고요한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내면 깊숙한 곳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준다. 내면의 지혜와 안내는 고요한 마음 중에 일어나며 우리에게 세상에서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 이런 자질들이 막혀 있을 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낀다. 두려움에 대한 반응이 사고 중심의 세 유형을 구분 짓게 해 준다.

5번, 7번, 6번 유형의 특징

  • 5번 유형

5번 유형은 삶으로부터 움츠러들고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를 줄임으로써 반응한다. 5번 유형들은 자신들이 너무 약하고 충분치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는 자신의 마음속이다. 그래서 이들은 세상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생존하게끔 도와준다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비축한다. 5번 유형들은 삶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자신들이 너무 가진 것이 없다고 느낀다. 이들은 어떤 기술이나 자질을 완전히 익혀서 그것이 자신을 안전하게 해 줄 거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숨어서 움츠리고 있다.

  • 7번 유형

반대로 7번 유형은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데 아무 두려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7번 유형의 사람들은 아주 외향적이고 모험을 즐기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신들이 두려움이 많은 사고 중심에 속한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7번 유형들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두려움은 바깥세상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감정적인 고통, 슬픔, 특히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들은 활동과 활동에 대한 기대 속으로 도망친다. 7번 유형들은 내재된 불안과 상처가 표면으로 떠오르지 않도록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어딘가에 묶어 두려고 한다.

  • 6번 유형

사고 중심 유형의 가운데에 있는 6번 유형)의 주의와 에너지는 내면과 외면 모두를 향하고 있으면서도 깊은 내면에서는 불안을 느끼는 유형이다. 그래서 7번 유형과 마찬가지로 외부의 활동에 적극적이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실수를 해 벌을 받거나 다른 사람들의 요구 때문에 지쳐 버리게 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들은 5번 유형들처럼 '내면으로 뛰어 들어온다.' 그러다가 다시 자신의 감정에 겁을 먹고 주의와 에너지를 외부로 돌린다. 결국 불안 때문에 이들의 주의는 마치 탁구공처럼 안팎으로 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이다.

사고 유형의 결핍의 원인

사고 중심 유형들은 심리학적 용어로 에고 발달의 분리 단계와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2세에서 4세 정도의 단계로 유아가 "어떻게 하면 내가 엄마의 안전함과 보살핌에서 벗어날까?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위험한 것일까?"를 궁금해 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상적인 환경에서라면 아버지가 지원과 안내의 역할, 즉 아이가 살아가는 기술과 독립성을 개발하게끔 도와주는 사람이 된다. 사고 중심 유형의 아이들은 이 분리 단계에서 의존을 극복하려고 시도하는 데 세 가지 다른 방식을 보여 주고 있다. 6번 유형들은 아버지와 같은 사람, 즉 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권위 있는 사람을 찾는다. 6번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안내를 구함으로써 잃어버린 내면의 안내를 보충한다. 이들은 독립적이 되기 위해 지원을 구한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바로 그 독립성을 얻기 위해서 자신들이 이용한 사람이나 체제에 의존하게 된다. 5번 유형들은 외부로부터 지원을 얻을 수 없거나 그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혼자 마음속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해결함으로써 잃어버린 내면의 안내를 보충하려고 한다. 이들은 무엇이든 혼자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고 애착을 갖는 마음을 줄여야 한다고 믿는다. 7번 유형들은 어머니의 보살핌을 대신해 줄 뭔가를 추구함으로써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들은 자신을 더 만족스럽고 안전하게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다닌다. 동시에 그들은 모든 것을 시도해 봄으로써 내면의 안내가 부족한 것에 반응한다. 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이 비밀스럽게 찾고 있는 보살핌의 손길을 발견한다.

 

사고 중심(5번, 6번, 7번)의 성격과 본질
성격 <-----------------------> 본질
시끄러운 마음
따져 보기
전략, 의심
불안과 두려움
미래에 대한 예측
미래 중심적
고요한 마음
내면의 안내
앎, 명확성
지원과 꾸준함
현재 순간에 열려 있음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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